12일 IT여성기업인협회와 협약식, 내달 기술상담회도 마련

KIST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IT여성기업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KIST 제공>
KIST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IT여성기업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KIST 제공>
IT 여성기업 R&D 지원을 위해 KIST가 나선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는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와 IT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12일 서울본원에서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IST는 축적된 우수한 연구역량을 활용,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의 성장을 위해 애로기술 상담, 기술이전, 특허나눔과 기술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 KIST 중소기업지원센터는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도 계획하고 있다. 내달 4일 회원사 대표들과 KIST 연구자 간 기술상담회가 열린다. 향후 KIST와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와의 기술상담회도 연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권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IT여성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일원이 되길 희망하고, 여성기업의 매출증대와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보장과 일자리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의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IT여성기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창립한 여성 IT기업인단체다. 전국 2개 지회와 35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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