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이 세대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무려 13만명이나 없어졌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17년 만에 일자리 수가 전년 동월대비 마이너스인 것도 충격을 더합니다.
 
선거가 끝나자 갑자기 떨어진 원전 월성1호기 조기 폐쇄, 신규 원전 4기 백지화. 이미 탈원전 정책으로 날아간 일자리도 3만개로 추정됩니다. 여기에도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3040세대가 포함됐을 겁니다.
 
세계 경제가 호황이라는데, 우리는 어디서 박자가 안 맞는 걸까요. 흥망성쇠를 몇 번 맛본 선진국의 사례와 역사를 펼쳐봤습니다. 세계정세를 모르고 흥청망청한 때가 있어 수차례 침략을 당했어도 배움의 의지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우리 민족입니다.
 
무기 전쟁에서도, 컴퓨터 경쟁에서도, 창업 전선에서도 우리가 빠질 수 없지요. 오늘 스웨덴과 월드컵 전을 치르는데요. 2002년의 결기를 오랜만에 불러와 볼까요!

◆오늘의 행사 - 세계 강입자 학술대회 [HB 2018]

1.[매일경제] 자고나면 사라지는 3040 일자리…세금으로 만든 60代 고용만 늘어
조선·자동차 산업 구조조정과 건설·제조업 경기 둔화로 30대와 40대 남성 일자리가 빠른 속도로 소멸하고 있다.

2.[중앙일보] 60년 키운 원전산업 뿌리째 흔들 … R&D 인력도 앞길 막막
원전 업계는 일단 신한울 3·4호기 건설만이라도 재개하자고 주장한다.

3.[조선일보] 환경단체, 원자력界 점령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로 부산 지역 환경운동가 서토덕씨를 선임했다.

4.[중앙일보] 청와대 장하성과 문미옥의 경우
선거 이틀 만에 '원자력발전소 월성1호기 조기 폐쇄' '신규 원전 4기 건설계획 백지화' 등 탈원전 대못을 박는 정책에 앞장섰다.

5.[동아일보] 獨, 근로시간 산업-지역별 자율로… '실업률 3.8%' 호황 밑거름
2000년 전후만 해도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독일보다 높았고 실업률은 낮았다. 그러나 2006년을 기점으로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독일에 추월당했다.

6.[조선일보] 유럽 도시들이 일어설 때, 한양은 술로 흥청댔네
당시 조선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설계로 수원 화성을 건설한 잠재력 있는 국가였다. 그러나 정작 수도 서울은 취기로 흥청댔다.

7.[조선일보] 총리가 국회에 미래비전 보고서 제출하는 핀란드
미래 연구의 선진국들은 초창기엔 예측의 정확성을 목표로 미래를 보려고 했으나 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함을 깨닫는다.

8.[조선일보] 평민 지식인 키운 서당이 신분해방의 요람이었다
"조선인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문자를 가지고 있다.… 극동의 모든 국가들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하나의 사실은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집안에 책이 있고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9.[매일경제] 건군 60돌…최강 토종무기 지구촌 지킨다
K9 자주포, T-50 고등훈련기, K2 전차. 모두 한국이 자랑하는 명품 무기이자 세계에 수출하는 국산 토종 제품들로 한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10.[매일경제] 지구최강 AI 슈퍼컴퓨터 전쟁 불붙었다
한국 슈퍼컴퓨터 5호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버스트 버퍼' 시스템이다.
 
11.[매일경제] 축구에 인생건 명문대 문과취준생…AI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 흔들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과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등 세계적인 팀들도 저희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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