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DCC서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열려
24시간 경계·통신중계 드론부터 나쁜 드론 잡는 '드론건'까지

한국비행로봇에서 개발한 '20kg 화물 이송 드론'의 모습. GPS를 활용해 원하는 장소까지 정확한 배송이 가능하다. 비행시간은 1시간이다. 야전에서 군수용품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운송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한국비행로봇에서 개발한 '20kg 화물 이송 드론'의 모습. GPS를 활용해 원하는 장소까지 정확한 배송이 가능하다. 비행시간은 1시간이다. 야전에서 군수용품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운송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국방전문기업들의 첨단무기를 전시하는 공간을 '드론'이 장악했다. 육해공군을 가리지 않고 주요 국방 미래무기에 드론을 주목하는 모양새다. 24시간 주둔지를 경계하는 드론부터 통신을 중개하는 드론, 나쁜 드론을 잡는 '드론건' 등이 전시됐다.

대전광역시·방위사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주관하는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오는 21일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다수의 국방전문기업들이 한국군의 특성에 맞는 한국형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에서 활용되는 드론들과 관련 기술들의 전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한국비행로봇에서 선보인 '5kg 화물이송 및 촬영용 드론'의 모습. 5kg 무게의 화물을 15km 거리까지 운반할 수 있다. 오차 10cm 이내의 정밀 착륙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드론 또한 군수용품 운송에 적용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한국비행로봇에서 선보인 '5kg 화물이송 및 촬영용 드론'의 모습. 5kg 무게의 화물을 15km 거리까지 운반할 수 있다. 오차 10cm 이내의 정밀 착륙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드론 또한 군수용품 운송에 적용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대전기업 유콘시스템 부스의 모습. 대대급 개량형 타격용 무인항공기 '리모비'를 비롯해 24시간 주둔지를 경계하고 통신을 중계하는 '티로터' 드론, 소형으로 긴급 기동이 가능한 '리모콥터' 드론 등을 선보였다.<사진=박성민 기자>
대전기업 유콘시스템 부스의 모습. 대대급 개량형 타격용 무인항공기 '리모비'를 비롯해 24시간 주둔지를 경계하고 통신을 중계하는 '티로터' 드론, 소형으로 긴급 기동이 가능한 '리모콥터' 드론 등을 선보였다.<사진=박성민 기자>

주둔지를 24시간 경계하는 드론의 모습. 유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최대 3km 떨어진 곳까지 경계한다. 지상 약 75m 상공에서 감시한다.<사진=박성민 기자>
주둔지를 24시간 경계하는 드론의 모습. 유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최대 3km 떨어진 곳까지 경계한다. 지상 약 75m 상공에서 감시한다.<사진=박성민 기자>

한국컴포짓에서 전시한 '모듈형 전용 드론 박스'의 모습. 드론 박스는 해상에서의 항공촬영과 해상구조, 조사·탐사의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 박스는 기존 선박에 탈착이 가능하다. 파도로 인해 선박이 흔들려도 정확하게 이착륙이 가능하다.<사진=박성민 기자>
한국컴포짓에서 전시한 '모듈형 전용 드론 박스'의 모습. 드론 박스는 해상에서의 항공촬영과 해상구조, 조사·탐사의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 박스는 기존 선박에 탈착이 가능하다. 파도로 인해 선박이 흔들려도 정확하게 이착륙이 가능하다.<사진=박성민 기자>

모듈형 전용 드론 박스의 모습. 전체 시스템은 선박의 발전기 또는 충방전 배터리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모듈형 전용 드론 박스의 모습. 전체 시스템은 선박의 발전기 또는 충방전 배터리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대덕 기업인 두시텍 부스의 모습.<사진=박성민 기자>
대덕 기업인 두시텍 부스의 모습.<사진=박성민 기자>

두시텍은 공간정보데이터를 획득하는 소형 무인기 'KnDrone'을 선보였다. 이 드론은 전장 지형정보를 수집하고 고정밀 영상촬영과 정사영상 처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두시텍은 공간정보데이터를 획득하는 소형 무인기 'KnDrone'을 선보였다. 이 드론은 전장 지형정보를 수집하고 고정밀 영상촬영과 정사영상 처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KnDrone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자동비행에 의한 감시정찰 정보도 획득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KnDrone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자동비행에 의한 감시정찰 정보도 획득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드론쉴드에서 '드론건'을 전시했다. 테러·침입 목적의 드론을 최대 2km 사정거리 내에서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드론쉴드에서 '드론건'을 전시했다. 테러·침입 목적의 드론을 최대 2km 사정거리 내에서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전시부스 행사장의 모습.<사진=박성민 기자>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전시부스 행사장의 모습.<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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