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동맹군을 소개합니다. 현대차+아우디, 도요타+BMW, 혼다+GM, 벤츠+포드+르노·닛산.  수소차에 딸린 식구들은 상당합니다. 과학기술 전 범위를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개발이 필요하고, 부품에서 수소 충전까지 협력 산업의 폭도 넓습니다. 더 다양한 차를 고를 수 있어 소비자도 좋고요.

북한의 개방모델은 과학기술과 교육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중국은 개혁·개방 40년을 맞았는데 과감하게 자기 혁명과 자기 혁신에 나서 발전의 길을 찾았다"는 시진핑의 말에 북한의 방향이 보입니다. 

한수원 조기 폐쇄 결정에 홀로 반대표 던진 조성진 교수가 조목조목 탈원전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핵공업대학'까지 만들며 원전굴기에 박차를 가합니다. 일본도 원전을 늘리고 있지요.
 
한국 최고최대 석탑이 과학으로 수술받고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재조립할 석탑의 설계를 위해 3D 스캐닝으로 2800여개의 돌을 일일이 측정했다네요. 복원 과정에서 기술특허만 5개가 나왔습니다.
 
역으로 과학기술로 만든 예술작품이 화제입니다. CERN 입자가속기 LHC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했다는데, 공부하고 작품을 봐야 제대로 보이겠네요.

오늘의 행사-인공지능 길들이기-공학, 윤리, 정책 [KAIST]

1.[중앙일보] 현대차·아우디 제3동맹 '수소차 삼국지' 열었다
현대차는 아우디와 동맹을 통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수익성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아우디 입장에선 수소차 양산 모델 개발과 관련 기술 확보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매일경제] "김정은 개방모델은 쿠바식 관광·중국식 특구·박정희식 개발"
"산업 발전 경로에서 북한은 1·2차 산업까지 갔다가 머물러 있는데 과학기술과 교육을 강조하며 '지식경제' 시대를 열고 중국처럼 압축성장을 하려고 한다"

3.[조선일보] "7000억 들여 새것처럼 만든 월성 1호기 왜 버리나"
"우리나라 환경에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보조 전력이지 절대로 기저 전력이 될 수 없다."

4.[조선일보] 중국은 '핵공업대학' 만들어 원전 인재 키우는데… 국내 전문가는 일자리 걱정
"원자력산업 발전이라는 국가 전략에 맞춰 한시라도 빨리 핵공업대학을 세워야 한다"

5.[동아일보] 시멘트 땜질 벗고 눈부신 '백제의 자태'
부서진 옛 돌과 새 돌 사이에 티타늄 0.33%를 접합하는 황금 비율을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특허만 5개를 취득했다.
 
6.[조선일보] 깜깜한 전시장에 뜬 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우주
작품 '헤일로'는 LHC와 ATLAS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시각과 청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한마디로 '입자의 충돌'을 표현했다.

7.[조선일보] 바닷속 '光케이블', 지진계보다 2초 빨리 감지한다
"광섬유의 양방향을 오가는 빛의 파장은 항상 동일한데 지진 발생 시각에 미세하게 두 파장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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