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기원, 이진학 박사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바다의 날을 맞아 정갑식 박사가 철탑산업훈장, 이진학 박사가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갑식 박사(오른쪽).<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바다의 날을 맞아 정갑식 박사가 철탑산업훈장, 이진학 박사가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갑식 박사(오른쪽).<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은 지난 18일 열린 '제23회 바다의날 및 해양수산업무 우수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갑식 박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이진학 박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갑식 박사는 연안의 오염총량제 도입, 환경교육체계(700회) 확립, 천연기념물 지정과 친환경적 개발을 위한 정책 마련과 운영 등 연안 해안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진학 박사는 해양에너지 관련 국내학술발표 103건, 국제 학술발표 53건, 국내 전문학술지 41건, 국제저명학술지 32건 등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갑식 박사는 "함께 고생한 연구진과 시민들께 감사하고, 해양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과학자로서의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바다의 친환경적 개발과 보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1996년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영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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