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목 운영
매회 선착순 40명 뽑아 진행

청소년을 위한 원자력 연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원자력 연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원자력계측제어연구실 ▲고온기능소재연구실 ▲초고온가스로개발연구실 등 실제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의미를 설명 듣게 된다.

이후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가상현실 체험, 원자력 안전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자력 연구와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원자력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najjeong@kaeri.re.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매회 선착순 40명을 뽑을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초록공감은 연구원의 과학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과 참여를 위한 원자력연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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