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오는 19일 11시 생명연구자원 관련 심포지엄 개최

생명연구자원의 관리 현황과 정보연계를 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ABS연구지원센터(센터장 장영효)는 오는 19일 11시부터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2회 과기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관들의 자원·정보관리 현황 공유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별 보유 자원 정보연계를 폭넓게 확대하고, 생명연구자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자원의 선순환과 산·학·연 연구자들의 활용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생명연구자원 이용 관련 과기부 ABS Help-Desk 소개 ▲과기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현황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 자원관리 현황 ▲생명연구자원 확보·관리·활용을 위한 정보연계 활성화 방안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관련 세부사항은 과기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는 생명자원 확보·관리를 위해 과기부가 지정한 7대 기탁등록보존기관과 세계김치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 관련 연구기관·연구소재은행 등 총 2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장성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연구자원에 관한 국내 산·학·연 활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연구자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오는 8월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에 대비해 국내 연구자들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은 지난 2014년부터 과기부의 지원하 생명연구자원 관리기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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