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전체회의 심의 통해 허가 여부 결정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경수로형 발전용 원자로 연료 생산을 위해 핵연료가공사업 허가를 신청한 한전원자력연료 제3공장에 대한 심사보고서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심사보고서는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제출한 핵연료가공사업 허가 신청서류(11종)에 대해 서류 적합성과 원전연료 가공시설의 안전성 등을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가 약 3년에 걸쳐 심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이다.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사업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http://nsic.ns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안위 관계자는 "KINS의 심사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원안위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한전원자력연료 제3공장 핵연료가공사업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