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사람들, 31일 19시 30분부터 서울사대부설고등학교서 열어

화성을 평소보다 9.7배 크기로 볼 수 있는 관측회가 열린다.

과학과사람들(대표 원종우)은 31일 화성이 지구로 접근하는 가운데 평소의 9.7배 크기로 화성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이날 19시 30분부터 서울사대부설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는 천문학 박사인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과 원종우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21시부터 22시 30분까지 화성·행성 관측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원종우 대표는 "화성의 대근접으로 평소와 달리 소형 망원경으로도 화성 표면의 윤곽도 들여다볼 수 있다"라며 "별을 동경해 모인 사람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 관측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과학과사람들(장인숙 팀장 jang@sciencepeople.c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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