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에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그동안 개발해 온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개발사업'이 축소될 전망입니다. 기존 계획에 맞춰 양산을 준비해 온 680여개 기업들은 8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 사업의 규모는 1조원으로,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려던 희망도 사라집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강자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축적해 온 클라우드와 반도체 칩이 돋보이게 됐습니다. 구글 IoT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된 삼성맨이 구글의 '미래 컴퓨팅'을 살짝 공개했습니다.
이제 '유커'가 아무리 몰려와도 별 재미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자국 결제시스템으로 값을 치르면, 관광국에 세금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아무리 단속해도 이재에 특화된 그들을 막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나마 한국 최종병기 '반도체' 기밀을 지킨 것은 천만다행이네요.
◆ 오늘의 행사 – KAIST ICISTS
[한국경제] '규제프리존법=최순실법'이라던 與… 고용 악화되자 찬성으로 선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전국 14개 시·도에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주는 규제프리존법은 지난 정부에서 야당이던 민주당의 반대로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매일경제] 벤처지주 요건 낮춰도…CVC 없으면 반쪽 전락
혁신성장을 강조하는 정부가 정작 혁신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벤처투자는 가로막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경제] 이재웅 "정부 보호는 바라지도 않아… 기업가정신 발휘토록 공정경쟁 유도를"
수천억원의 자산을 쌓아둔 벤처업계 대부가 6년차 스타트업의 CEO로 돌아와 이루고자 하는 청사진은 무엇일까.
[한국경제] '1조 철매2 사업' 축소 우려에 방산업계 속앓이
이 사업에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주)한화, LIG넥스원,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6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조선일보] IT 거대기업들 성패 '클라우드'가 가른다
외신들은 이 업체들이 이용자를 끌어모은 뒤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예전 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매일경제] '21세기의 석유' 데이터 스타트업이 뜬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들이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성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는 사례가 다수 관찰되고 있다.
[매일경제] 韓제조업, IoT 통해 서비스업으로 탈바꿈할 것
'에지 TPU'는 사물인터넷에 인공지능을 넣은 구글의 야심작이다. 1센트 동전에 4개가 올라갈 정도로 작은 칩이 머신러닝을 수행한다.
[조선일보] 중국인 해외서 모바일결제… 각국 세금 중국으로 샌다
아시아 각국의 국경이 이 모바일 기반 제로달러투어에 뚫리고 있다.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일부 상점이 중국에 등록된 모바일 결제 단말기를 몰래 들여와 사용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하마터면 '반도체 기밀' 중국에 넘어갈 뻔했다
"알 권리" vs "영업 비밀". 공개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작업환경측정보고서'의 내용이 일부만 공개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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