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21일, 본 경기 10월 22~23일간 제주에서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시니어와 주니어 멘토-멘티 골프 대회로 10월 22~23일 양일간 제주 오라CC에서 열린다.
시니어 프로선수 40명과 주니어 골프 꿈나무 40명이 함께 경기를 치르면서 주니어 선수들이 선배로부터 코스 공략법부터 숏게임 노하우까지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주니어 골프 꿈나무는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중등부 1학년부터 고등부 2학년까지. 선발은 획득 포인트 순으로 남녀 각 상위 20명을 뽑는다. 선발된 선수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회 체재비는 유원골프재단이 지원한다.
주니어 선수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남녀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유원골프재단의 '2019년도 글로벌대회 지원사업' 지원 시 예선이 면제되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올해부터 예년과 달라진 대회 진행방식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되도록 1일 18홀씩 이틀간 36홀 라운드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원골프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 참가 상세 요강과 신청 양식은 9월 3일부터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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