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에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자를 원격의료로 (진료)하는 것은 선(善)한 기능이다"
 
대통령 기조에 따라 '민영화'라며 원격의료에 반대해 왔던 여당이 원격진료에 찬성의견을 보였습니다. 다만 섬 지역 등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만 허용합니다. 일본은 이미 2015년부터 원격의료를 전격 시행 중인데요. '선한 기능'만 허용하기엔 바이오헬스케어의 갈 길이 멉니다.
 
대형트럭이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에 성공했습니다. SF 영화에서 봤던 고속도로를 줄지어 달리는 무인트럭 행렬이 그려집니다. 또한 강철보다 단단하고 유연한 인공 거미줄로 만든 상품들이 시장에 등장합니다. 돌연변이 거미에 물리지 않아도 스파이더맨의 '웹 슈터'가 가능하겠습니다.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뉴턴을 정면으로 바라본 '과학 4부작' 소설을 아십니까. '광대한 우주의 진리를 마주하며 세계 변혁의 가능성을 일찍이 보아버린 한 천재 과학자가, 그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협소하고 구차한 현실에서 겪는 고독과 꿈과 냉소를 여일하게 그려낸다'는 내용이랍니다. 코페르니쿠스도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싶었을 겁니다.
 
오늘의 행사 - 제1회 KISTI(한)-NII(일) 국제 공동워크숍 [KISTI]

[동아일보] 與도 찬성 선회… 원격의료 규제 푼다
도서산간 등 소외 지역과 군대 등에 한해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경제] 현대車, 국내 첫 대형트럭 자율주행 성공… '물류혁신' 앞당긴다
이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 자율주행 요건을 충족했다.

[조선일보] 거미줄로 총알 막는 스파이더맨, 곧 현실이 된다
거미줄은 강철보다 5배나 강하고 원래 길이보다 4배나 늘어날 정도로 유연하다. 밧줄로 만든다면 비행기를 끌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아일보] 영혼의 움직임까지 표현… 언어로 이룬 아름다운 혁명
'닥터…'는 밴빌이 30대에 약 10년 동안 발표한 과학 4부작의 첫 작품이다.

[중앙일보] 퇴직 후 골프만 치면 꼰대···'네오 사피엔스'들의 요즘
퇴직 후 '삼식이'로 전락하기 쉬운 나이든 남성들에게 도서관은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 외국인은 4년 일하면 떠나… 회사 먹여살릴 기술 代가 끊긴다
"수출 중기의 진짜 위기는 숙련공 문제가 될 것"

[중앙일보] '바닷물 식히기 전쟁' 양양 전복 양식장선 35kg 얼음 퍼붓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7월 바닷물 온도는 8년 새 2.89도나 높아졌다.

[조선일보]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했지요?'
많은 문제가 51대49이고, 잘해야 60대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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