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제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됐습니다. 비교국이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랍니다. 인구가 줄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이를 대체할 외국인과 기계 도입이 힘을 받습니다. 기존 사회 구성의 틀이 바뀌는 겁니다.
 
기계도 인공지능을 탑재해 생산 일원이 되겠죠. 한국은 '2022년까지 AI 인재 7000명이 부족'하다는 기관 전망이 나왔는데요. 실리콘밸리에 영입된 인재 소식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바이오업계의 성과와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규모 자금과 장기간 연구개발로 숙성한 신약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탔단 신호로 보는데요. 가속을 위해 투자 과열도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소금호수 광물 채굴권을 샀습니다. 서울 1/3 규모의 호수에는 다량의 리튬이 녹아 있는데, 전기차 55만 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들 분량입니다. 자원 빈국의 값진 쾌거네요.
 
쾌거를 만드는 우직한 발걸음이 있습니다. 강건한 믿음으로 새로운 업을 개척하는 과학자, 예술가, 기업가를 소개합니다. '평면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라고 표현했군요.
 
오늘의 행사 – 김태유 서울대 교수·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강연 [고벤처포럼]

◆ 과학 기술

[중앙일보] 쓸만하니 머스크가 채갔다, 한국선 씨마른 AI 인재
미국의 AI 기술 수준이 100이라면 유럽 88.1, 일본 88.0. 중국 81.9. 한국 78.1이다.

[한국경제] '될성부른 떡잎' 바이오社에 뭉칫돈… 100억 이상 유치기업 4→13곳
"최근에는 기술수출 등 연구개발 성과가 속속 나와 바이오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조선일보] '新藥 상용화' 위해… 26년 교수직을 내려놓다
김 교수는 퇴임 후 첫 목표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상용화를 내걸었다.

[동아일보] '24년째 CEO' 한샘 최양하 회장 "5일만에 새집처럼… 한샘만 할수있죠"
집 안에 들어가는 건자재부터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를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매일경제] "할리우드는 스토리 개발만 3년…우리도 길게 투자해야"
"스토리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다"

[조선일보] 중국 10대 소녀들이 반한 이 남자의 '하트'
단순한 신체 활동으로 이뤄진 자신의 이벤트를 가리켜 그는 "평면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라고 했다.

산업 사회

[동아일보] 포스코, 뜨거운 ‘자원 전쟁’… 아르헨 리튬호수 3100억에 샀다
리튬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데, 리튬 2만5000t으로 고성능 전기자동차 약 55만 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조선일보] 석탄, 너마저
최근 개정된 에너지 세제 개편안이 적용되는 내년 4월이 되면 유연탄 연료비 단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한국경제] 중국 새장경제 이면을 제대로 봐야
중국 공산당의 경제운용은 경제라는 새를 정치라는 새장에 가두고 관리하는 조롱론(鳥籠論)에 입각하고 있다.
 
[조선일보] "中 군사팽창 겁나"… 아시아·호주 군비 폭증
"아시아 지역에서 가열되고 있는 군비 경쟁의 선명한 한 단면"
 
[조선일보] 불황에 크는 중고시장, 20兆까지 몸집 커졌다
중고시장의 성장세가 일본처럼 소비 침체를 더 촉발함으로써, 경제성장엔 마이너스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지난해 생산연령인구 첫 감소 … 노인 14% '고령사회' 진입
비슷한 상황에서 일본은 65세 이상 연령층에도 일자리를 나누는 데 앞장서 '자연 인구는 줄지만 일하는 인구는 줄지 않는다'는 정책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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