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R&D성과창출의 해법, 실증에 길을 묻다' 주제로 정책포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조황희)는 30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R&D성과창출의 해법, 실증(實證)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421회 정책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간 간극을 메우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실증과 관련 연구, 현장 사례 소개, 국민체감형의 국가 실증사업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준비됐다.

주제발표는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단장이 'R&D기획의 중요성 대두에 따른 실증 개념의 확장', 김현덕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정책기획 현장에서의 실증'으로 맡는다.

패널토론은 황석원 STEPI 연구위원이 좌장을,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 유영은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연구실장, 방연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등이 나선다.

이외에도 포럼은 현장연구자, 정책 관계자, 관련분야 종사자 등 산·학·연 전문가와 일반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성과 실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용래 부연구위원은 "기술사업화와 같은 R&D성과의 가시적 창출을 위해 현재 실증 개념과 범위 확장으로 수요자 요구를 명확하게 구현하고 실증과정에서 각종 규제 이슈 발굴과 해결이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