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미만 교수 6명 임용, 연구비 등 추가 지원
젊은 특훈교수 제도는 UNIST에 재직중인 만45세 미만 교수 중 독보적 연구분야를 개척한 뛰어난 연구자를 임용하는 제도. 2017년 10월 최은미 자연과학부 교수를 최초로 선발하며 시작됐다. 선발된 교수는 연구비와 특별 성과 급여를 지원받는다.
1일자로 임용된 젊은 특훈교수는 고현협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1973년생), 배준범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1980년생), 백정민 신소재공학부 교수(1978년생), 주상훈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1976년생), 최장현 생명과학부 교수(1976년생), 최재식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1978년생) 등 6명(이름순)이다.
정무영 총장은 "젊은 특훈교수로 선발된 교수진의 성과는 UNIST를 성장시키고 과학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신진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ST는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자연과학부), 스티브 그래닉(Steve Granick, 자연과학부), 명경재(생명과학부), 김광수(자연과학부), 석상일(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등 12명을 특훈교수로 임용한 바 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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