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 개최
스마트팩토리 최적 솔루션과 노하우 체험

SMART FACTORY KOREA 운영사무국은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SMART FACTORY 2018)'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자체 차원의 스마트공장 지원 컨트롤타워인 '스마트공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북권, 전남권 등에 소재한 1만 7000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산업 관련 강연과 제품 솔루션이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선보인다.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한국페트라이트, 티라유텍 등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개의 트랙과 40개의 강연이 진행되며, 100여개의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솔루션을 직접 전시, 시연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매칭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도 '스마트팩토리 통합 구축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 존'을 운영했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제조산업들은 앞으로 스마트화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정부차원에서도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화를 하는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상남도는 2000개를, 창원시는 6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창원시에는 현재 4500개의 공장이 있는데 이 전체를 스마트화하는 것이 목표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권영학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에서 이렇게 큰 스마트팩토리 행사가 개최된 것은 최초"라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청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힘을 모아 창원이 스마트팩토리화에 앞장서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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