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 자율주행·웨어러블 체온계 등 기술 소개

융복한 연구로 탄생한 우수 기술이 기업에 소개된다.

DGIST(총장 손상혁)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인과 벤처투자자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DGIST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자성센서를 이용한 웨어러블 체온계 ▲휴먼 인지용 레이더 센서 ▲고토오크 모터 ▲AI기반 자율주행 ▲Self-driving 이송 로봇 ▲운전자용 생체 인식 ▲모듈형 액츄에이터 ▲수소 감지용 복합입자 등 기술이 소개된다.

자성센서를 이용한 웨어러블 체온계 기술은 온도에 따라 부피가 팽창하는 고분자재료와 자성센서를 응용한 웨어러블 온도계로 장기간 반복 측정이 가능하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패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은 사용자의 명령 없이도 인공지능의 자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관련 명령어를 설정해야하는 기존 Hand-craft기반 컴퓨터 비젼·머신 러닝 방식의 인공지능보다 인식 성능 측면에서 우수하다. 운전 보조장치, 자율주행 등 분야에 적용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연계 프로그램 소개와 상담도 이뤄진다.

손상혁 총장은 "우수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상용화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문의는 DGIST 지식재산경영팀(053-785-1989, 1913),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GIST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를 갖는다.<사진=DGIST>
DGIST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를 갖는다.<사진=D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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