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과학관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의견 수렴

중앙과학관이 과학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모은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관의 역할과 책임(R&R)' 관련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49년 국립과학관 직제가 생긴 이래 현재 한국에는 등록 과학관은 135개이다. 그러나 국민들이 이해하고 체감하는 과학관과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과학관에는 온도 차가 있었다.

중앙과학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과학관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보기 위해 '우리가 바라는 과학관은?' 포럼의 사전 행사로 의견을 모은다. 의견은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추석에 인근 과학관에도 방문하고, 앞으로의 과학관 무엇을,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가족들과 의견도 나누고, 의견수렴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엽서.<자료=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이벤트 엽서.<자료=국립중앙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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