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과기연·UST·대덕넷, 중앙과학관서 다음달 15일 '슬램D' 올해 최종전 개최
'슬램B'는 부산서 오는 20일 처음으로 열려

과학자와 시민이 서로 소통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Science 슬램D'가 대전, 'Science 슬램B'는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IBS(원장 김두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UST(총장 문길주), 대덕넷이 공동 주최하는 'Science 슬램D 왕중왕전'이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다음달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Science 슬램D'는 Science(과학), Language(언어), And(그리고), Messages(메시지), Daedeok(대덕)의 의미를 담은 신개념 과학소통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매월 5명의 발표자가 연구하고 있는 과학 주제에 대해 10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시민들은 발표 내용에 따라 공감봉을 밝히고 현장 토크도 나눈다. 

왕중왕전에 오르는 강연자 기준은 매회 우승자다. 1회에서 4회 우승자는 ▲박종원 원자력연 박사 ▲김튼튼 IBS 박사 ▲최종순 기초지원연 박사 ▲류충민 생명연 박사.

5회에서 8회 우승자는 ▲문홍규 천문연 박사 ▲김미랑 생명연 박사 ▲백효정 KISTI 박사 ▲임현의 기계연 박사다. 9회 우승자는 오는 19일 '슬램D' 강연(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슬램D'의 열기가 부산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summit hall'에서 'Science 슬램B'가 처음 시작된다.

'슬램B' 강의 주제는 ▲명탐정 화학센서(이송이 부경대 조교수) ▲유리창이 디스플레이로 변신(최태훈 부산대 박사과정생) ▲좌충우돌 고등어 여행기(오현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 ▲기후재난에서 부산은 안전한가?(정주철 부산대 교수) ▲우리 뇌의 나이는?(정영진 동서대 조교수) 등이다.

'Science 슬램B'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과 대덕넷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부산시 마스코트인 꼬등어 캐릭터로 만든 상품이 제공된다.

'Science 슬램D' 강의는 HelloDD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070-4171-3503)에게 문의하면 된다.

'Science 슬램D'가 다음달 15일, 'Science 슬램B'는 오는 20일 열린다. <자료=대덕넷>
'Science 슬램D'가 다음달 15일, 'Science 슬램B'는 오는 20일 열린다. <자료=대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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