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오는 14일 해양생물 정보 전달·지역주민 교류 활성화 위한 행사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해양생물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14일 '씨큐리움' 야외 광장과 로비에서 서천군 내 이장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4회 도전 해양생물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위한 '몸풀기 문제'와 'O·X 문제'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 50명을 뽑고, 본선에서는 해양생물 관련 상식 퀴즈를 진행한다.

또 서천군 지역 주민과 이장들이 장기자랑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각 마을의 풍습·역사·특산품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을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마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이장님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생물 골든벨 행사는 상위 3명을 선정해, TV·청소기·냄비 세트를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전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14일 '씨큐리움' 야외 광장과 로비에서 서천군 내 이장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4회 도전 해양생물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14일 '씨큐리움' 야외 광장과 로비에서 서천군 내 이장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4회 도전 해양생물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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