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장 기념식, 상장 후 주가 상승세

글로벌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파멥신이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사진=한국거래소>
글로벌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파멥신이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사진=한국거래소>
글로벌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파멥신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멥신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급등, 오후 주가는 6만3800원으로 전일대비 5700원 오른 상태다. 공모금액은 480억원으로 공모 주식수 80만주, 공모가 6만원.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세번의 도전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파멥신은 완전인간 항체치료제 등 자체개발 플랫폼 기술에 근거한 다중표적 항체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08년 창업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제약회사 머크와 재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니비루맵(TTAC-0001)과 키투루다(Keytruda) 병용요법을 공동연구키로  협약을 맺었다.

'타니비루맵'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ODD)로 지정받고 미국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한편 파멥신의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322.78 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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