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8일 한밭대 국제교류관서 학회 열려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8일 한밭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제공>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8일 한밭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제공>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최종인 교수)는 지난 8일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 5층 강당에서 학회 21주년을 맞이해 '2018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혁신성장 위한 인적자원 개발'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5개 학술논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에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디지털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송계충 충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상길 한양대 교수, 고영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박사,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가 산학연관의 관점에서 기조연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금룡 회장은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돌연변이가 나와야한다. 돌연변이는 개념설계형 인간으로서 돌연변이를 기업에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돌연변이는 진화해서 기업에 새로운 정체성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은 미래의 유토피아를 선취하는 소우주여야 한다"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밭대는 빅데이터 센터, 드론센터, 제조혁신센터 등을 운영하고, 융합형 학석사 과정의 학사개편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21년의 역사 속에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경영학 관련 학술지의 인용도 평가에서 70여개의 학술지 중 2위를 할 정도로 성장했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김주엽 교수님의 기부를 통해 '화당(和堂) 최우수질적연구상'을 제정해 연구 결과물의 현장 적용성을 더욱 높여 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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