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기원·해양박물관 협력 전시
'오션 사이언스 아트: 바다·미시·미감'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오는 13일부터 '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양과기원 과학자들이 현미경으로 포착한 해양생물들의 미세한 생김새를 다루고 있다. '사이언스 아트' 중에서도 '마이크로 아트'라는 분야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션 사이언스 아트' 주요 전시 자료로는 ▲식물플랑크톤 전자 현미경 이미지 ▲동물플랑크톤 전자현미경 이미지 ▲해양생물 전자현미경 이미지 ▲해양선형동물 세밀화 ▲어란·해파리 이미지 ▲매핑 등이 준비된다.

해양 전문 기관의 협력 전시를 통해 '해양과학과 문화예술의 혁신적 접점 모색'을 도모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과학·예술이 만나 과학 문화의 꽃을 피우고,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여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바다의 내밀한 세계에 숨겨진 경이로움과 미감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오는 13일부터 '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오는 13일부터 '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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