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DC와 업무협약 체결···화학물질·바이오물질 안전성평가 협력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는 SIFDC(소장 Yan Wang)와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화학물질 및 바이오물질의 안전성평가' 연구·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성평가연과 SIFDC는 ▲GLP 연구시설의 설치·운영 협력체계 구축 ▲의약품,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안전성평가 기술교류 수행 ▲신약등록 표준개선 ▲약전 개정과 가이드라인 협의 ▲기업·대학과의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후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성평가연 관계자는 "안전성평가연구 분야의 국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IFDC(Shanghai institute for Food and Drug Control)는 상해식약처(SiFDA) 부속기관으로 지난 1953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 분야에 ▲의약품 ▲생물의약품 ▲의료기기 ▲식품(건식 포함) ▲화장품이 있다. 기관에 Center of Drug Safety Evaluation(CDSE)라는 GLP 인증 실험실도 보유했다. 

안전성평가연은 지난 18일 중국 SIF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안전성평가연은 지난 18일 중국 SIF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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