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말하면 척척 AI스피커…앞당겨진 서비스로봇 시대

CES 2019 중 소셜네트워크상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전시물은 단연 '구글'의 테마파크였다. 구글은 메인 전시장 외부에 '구글 어시스턴트와 함께 타기(Google Assistant Ride)'라는 소형 롤러코스터 형식의 전시물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앙일보]MAGA 연합이 기술굴기 눌렀다

"구글과 아마존 둘 중에 고르자면 막상막하이긴 한데, 구글이 더 빼어났다. 애플과 삼성도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웨이 등 중국업체 부스에선 그다지 신기할 게 없었다."

[조선일보]스크린 테니스·휘는 배터리…CES 눈길 끈 중견기업·벤처

CES에 참가한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2000여개 스타트업은 나란히 샌즈 엑스포에 약 3.3㎡(약 1평) 남짓한 부스를 차려놓고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300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동아일보]AI "주인님, 한국말은 모르는데요"

2020년엔 인터넷 검색의 절반이 음성으로 이뤄진다는데 그때가 되면 일부 언어만 인터넷 검색을 주도하고, 기술 발전의 혜택을 독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동아일보]인공시각으로 시력 교정, 미세먼지 제거, 핵융합 핵심기술까지…

노화에 의한 퇴행성 망막 손상으로 잃어버린 시력을 과학의 힘으로 되찾을 수는 없을까. 미세먼지를 아예 발생 시점부터 잡는 산업용 집진설비를 만들면 어떨까. 이런 의문을 해결할 연구가 2019년 국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초연결환경을 위한 사회적 신뢰의 토대 '블록체인'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우리 속담은 장부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복제하여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의 핵심 메시지이다. 중요한 정보를 허가받은 소수가 독점하고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개방과 복제, 다수의 참여기반 검증 과정을 통해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는 신뢰의 토대로 전환시키는 획기적 발상이다.

[조선일보]기술은 다를 게 없는데… 한국 유니콘, 동남아에 역전 당했다

한국의 벤처 산업이 미국·중국 등 주요 경쟁 국가는 물론 동남아시아에도 밀리고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정보 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13일 현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국에서 탄생한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6곳의 가치는 238억달러(약 26조5600억원)로 한국 유니콘 기업 6곳의 가치(235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매일경제]애플은 시작일뿐…'차이나 쇼크' 다음은 스타벅스

명품업계에서 '큰손'으로 부상하는 등 그동안 왕성한 소비를 보였던 중국인들이 경기 둔화 여파로 점차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 주머니 사정이 팍팍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되는 미·중 무역전쟁이 최종 타결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중국 소비 위축에 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매일경제]SNS선 '사돈의 팔촌'도 가까운 친구

회사·가족·교회 등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관계의 강도와 소통의 빈도 간 연관관계는 꾸준히 연구됐었다. 이러한 커뮤니티에서는 직접적으로 서로 '아는' 단계에서 한 다리 건너 아는 관계를 많이 거칠수록 소통은 소원해진다는 게 정설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SNS에서는 관계가 멀수록 오히려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경제]버려진 철로에 숨을 불어넣자 도시가 살아났다

도시는 빠르게 자란다. 낡은 것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쌓아 올리는 힘으로. 그러나 콘크리트 숲이 점차 세력을 확장할수록, 푸른 하늘의 면적이 줄어들수록, 우리는 오래되고 버려진 것들에서 더 큰 아름다움과 위로를 발견하곤 한다. 한때는 버려진 철로였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공원이 된 뉴욕 맨해튼의 '더 하이라인(The High Line)'처럼 말이다.

[한국경제]與중진 '탈원전' 충돌…"신한울 3·4호기 재개" vs "시대흐름 역행"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놓고 여당 중진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과 우원식 의원(3선)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송 의원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자 우 의원은 "시대 변화를 잘못 읽은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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