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 오픈
29일 오전, 'ScienceON 오픈 행사'개최

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사진=KISTI 제공>
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사진=KISTI 제공>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찾는 작업이 편리해진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는 다양한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ScienceON)'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서비스의 융합·연결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cienceON은 연구자들이 R&D 과정에서 기존에 이용하던 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쉽게 관리·활용하게 하고자 추진됐다.

ScienceON은 맞춤형 서비스, 선제적 서비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서비스는 소속, 직종유형, 연구분야, 이용목적, 연구단계를 입력해 연구환경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선제적 서비스는 이용자가 알지 못했던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는 선후행 관계가 있는 자료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KISTI는 29일 오전 양재동 엘타워에서 'ScienceON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부·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와 KISTI 서비스 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ISTI 정보서비스의 역사 ▲ScienceON 추진 경과와 서비스 소개 ▲향후 서비스 정책 선언 ▲브랜드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최희석 KISTI 융합서비스센터장은 "맞춤형·선제적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다"며 "더 나아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접근·활용 보편화로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ScienceON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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