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연구성과 영상공모전 10개 후보작 온라인 공개
다음 달 11일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대국민 투표 진행

한의학연 연구성과 영상공모전 10개 후보작이 온라인으로 국민에게 공개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한의학 연구성과를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의 최종 10개 후보작이 온라인에 공개돼 대국민 심사를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의학연은 한의약 연구성과와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융합하고자 지난해 9월 대국민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12월까지 일반인들로부터 작품을 접수했다.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이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총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후보작은 ▲2018 대국민 한의학 연구성과 8선 ▲한의원 갈까? 말까? ▲좋으니까! 믿으니까! 한국한의학연구원! ▲알수록 한의학이 보인다! ▲내 손안에 동의보감 SONG ▲입을 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왜 메롱을 했을까? ▲손목터널증후군의 비밀 ▲퍼스널 컬러X ▲퍼스널 사상체질! ▲손목양과 침술군 등 총 10개 작품이다.

온라인 심사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의학연 SNS(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후보작 영상 중 침 치료, 설진기, 사상체질 등 연구성과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반영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한의학연 SNS 홍보채널을 통해 국민들의 한의약 연구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심사 참여자는 한의학연 페이스북에 참여 인증 댓글을 남기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공모전에 참가한 후보작들이 대중의 시각으로 개성있게 한의약 연구성과를 표현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한의학연의 연구개발 성과를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학연 영상공모전 최종 후보작 10개 영상 대표이미지.<자료=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한의학연 영상공모전 최종 후보작 10개 영상 대표이미지.<자료=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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