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에도 사고 전환 필요···협력해 난제 해결"

해양과기원, '해양과학기술발전포럼 창립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은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해양과학기술발전포럼 창립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과학기술발전포럼'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책임지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달성하기 위한 미래전략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희철 해양과기원 해양정책연구소장이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력'을 주제로 국내·외 해양정책 동향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역할을 제시했다.

'대양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공동 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길영 박사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해양 관련 기관들이 각자의 영역을 고수하기 보다 기관별 장점을 살린 고유의 역할을 정립하고, 개방·협력을 통해 성장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는 내용에 뜻을 모았다.

또 '해양과학기술발전포럼'이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학·연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포럼 결성의 의의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은 "지속적인 국가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과학 분야에서도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우리 앞에 놓인 난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서 해양과기원장은 "이번 포럼은 앞으로 해양 관련 주제를 전방위로 다루며 토론을 이어갈 것"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국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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