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5G 물 만난 사이버 유튜버 "오프라인서 팬 미팅 기대돼요"

5G 상용화로 버추얼 유튜버의 성장이 기대되면서 이제 인간 유튜버가 가상의 인물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버추얼 유튜버는 컴퓨터그래픽이나 실시간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3차원 캐릭터다. 일본에서는 이미 버추얼 유튜버 58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7월 ‘세아’라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첫 버추얼 유튜버가 탄생했다.

[한국경제] 현대차, 송창현이 만든 '코드42'에 전략 투자···"미래 모빌리티 역량 확보"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코드42’에 투자하기로 했다. 코드42는 송창현 전(前)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해 업계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는 로봇과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신산업을 이끌던 핵심 인력이었다. 

[매일경제] 두산, 연료전지-소재사업 따로 떼내 키운다

(주)두산이 연료전지 사업과 전지박·OLED 소재사업을 각각 별도의 회사로 분리해 사업을 키우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료전지와 소재사업은 최근 시장 상황과 전망을 볼 때 빠른 성장이 예상돼 공격적인 경영을 통한 시장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 대내외 경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블랙홀 촬영 성공의 두 가지 의미

이번 블랙홀 사진 촬영 성공은 그저 한 장의 사진이 아닌, 인류의 큰 진보를 가져올 발명이나 성취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째, 앞으로 인류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취는 골방에서 뛰어난 과학자가 혼자 연구해 발명하는 것보다 국경을 넘고 학제 간 장벽을 넘은 `협력`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중앙일보] [시론] 미세먼지 '폐암 영향 연구'조차 한국엔 아직 없다

필자는 국립암센터에서 근거 기반의 발암 요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기획 및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근거 기반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에는 현재 미세먼지에 대한 국내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 이런 실태는 미세먼지 증가 원인 및 효과적인 저감 방법, 국민 노출 수준, 건강 위해성 등 미세먼지 관련 모든 분야에 걸쳐 마찬가지다.   

[매일경제] 유통의 미래는 '동네'···로컬 크리에이터 키워야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지난 10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새로운 유통업의 미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모 교수는 "지역 소상공인이나 창작자를 위해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은 네이버"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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