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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진흥재단, 4개 출연연과 공공기술기반 창업활성화

생명연, 원자력연, ETRI, 화학연과 업무협력 협정 체결
특구진흥재단과 출연연이 협력해 공공기술 기반 유니콘기업을 육성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ETRI, 한국화학연구원 등 4개 출연연과 공공기술 기반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기획형 창업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술 창업은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일반기업 대비 생존율은 높지만 대부분 창업자 단독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단독창업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시장을 잘 아는 창업기획사가 기획부터 경영, 투자까지 직접 참여하는 창업으로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기반구축 연계‧협력 ▲출연연 보유기술 중 우수기술 발굴과 사업화 지원 ▲기술사업화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 등이다.

이번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은 공공기술 기반 창업활성화를 비롯해 특구 내 우수 자원을 시장의 파트너와 직접 연결해 개방과 협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출연연이 자체 보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개방하고, 창업기획사는 단계별 검증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교류를 통해 개방형 기획창업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구진흥재단은 이번 협정기관과 '2019년 기획형 창업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전체 출연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연연 단독 기술을 통한 사업화에 집착하지 않고, 출연연 간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획형 팀 창업의 추진과정에 드는 비용지원과 사업화 단계별 자금지원으로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시장 수요를 연계하고, 창업초기 전용 특구펀드를 통한 기술금융도 지원한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창업 숫자를 늘리기보다 질 높은 창업에 집중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출연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력 협정 체결식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협정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김명준 ETRI 원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김영기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업무협력 협정 체결식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협정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김명준 ETRI 원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김영기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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