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국가 참여하는 프랑스 음악축제 '페뜨 드 라 뮤지끄'
복합문화공간 앙트르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
대전프랑스문화원 앙트르뽀에서 음악축제가 열렸다.
대전프랑스문화원과 대전중구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프로·아마추어 음악인들이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페뜨 드 라 뮤지끄(Fete de la Musique) 프랑스 음악축제는 1982년 6월 21일 프랑스 문화부 장관 잭 랑(Jack Lang)이 제안한 행사다. 1985년 유럽 음악의 해를 맞아 전 세계 약 120개 국가로 확산됐으며 뉴욕, 도쿄 등 340여개 도시에서 참여하고 있다.
석교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전프랑스문화원 복합문화공간 앙트르뽀에서 열린 축제는 21일 전야제 음악회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본행사인 음악축제를 진행했다. 총 10개 팀이 참석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음악회와 함께 벼룩시장도 열렸다. 각 부스에서는 핸드메이드 화장품, 비즈공예, 장신구 등 제품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행사 현장을 화보로 소개한다.
정민아 수습 기자
jeongmina950628@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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