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콜 부르면 오토바이도 온다···이게 우버를 이긴 그랩 비결"
택시 호출 앱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7년 만에 102억 달러(12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회사가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아예 ‘무한 지원(Unlimited support)’을 약속했다.

[중앙일보]초신성까지 기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 된 조선왕조실록
한국의 고천문(古天文)이 세계 천문학의 보고(寶庫)로 등장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상세한 기록문화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일보]생명 살리고 벌목꾼 잡고… AI, 못하는 게 뭐니?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많다. 최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앞으로는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라고 했다. 손 회장은 벤처 투자자다. 미래 산업에서 AI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이다.

[조선일보]온몸 마비된 환자의 생각, 인공지능이 해독해낸다
사람의 뇌 신호만으로 무엇을 듣고 말하려 하는지 알아내는 기술이 나왔다. 연구가 발전하면 온몸이 마비돼 말을 잃은 환자가 생각대로 음성을 합성해 다시 가족과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인체에 착용한 전자기기를 생각만으로 작동하는 일도 가능하다.

[한국경제]악재에도 돈 몰린다…K바이오 1兆 투자시대
31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벤처캐피털의 바이오헬스 투자액은 5233억원이었다. 벤처캐피털 전체 투자액 1조8996억원의 27.5%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유전자가위' 몸속에 넣어 난치병 치료 첫 발
3세대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를 몸속에 넣어 선천성 안질환을 고치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바이오기업 에디타스메디슨과 아일랜드 제약사 앨러간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람 대상 임상승인을 받으면서다. 지금까지 허가받은 유전자편집 연구는 몸밖으로 세포를 꺼내 유전자를 편집한 뒤 다시 넣어주는 방식이었다. 유전자가위 연구가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한국경제]車부품사 나전 "스마트공장이 효자"
31일 광주시의 자동차부품 전문제조업체인 나전 본사 공장. 사람 팔처럼 생긴 협동로봇 두 대가 부품을 연결하는 융착 작업을 쉴 새 없이 진행했다. 로봇이 융착에 이어 조립까지 완료하면 근로자가 제품을 정리 선반에 넣고 포장 마무리만 했다. 3000t 규모의 사출기 관리도 한 명이 도맡아 했다. 스마트 공정 덕분에 두세 명의 손길이 필요했던 대형 사출기는 원료 주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스스로 해냈다. 

[한국경제]섬·산간 오지 마을에 '공공 드론택배' 뜬다
충남·전남지역 섬이나 산간 오지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무인비행기)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드론 배송’이 공공부문에서 시험 운영된다. 2022년까지 10곳의 ‘드론 배달기지’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앙일보]영혼이 사라지고 R&D가 무너지는 과정
연간 2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하고도 나라의 성장엔진이 꺼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간 뭘 어떻게 했기에 우리는 이토록 일본에 당하고 있을까.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의 이면에 떠오르는 질문이다. 

[매일경경제]무시 못할 J바이오의 실력​
바이오에서도 일본의 저력은 높아진 K바이오 위상을 크게 뛰어넘는다.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 위세에 눌려 일본 소식이 많지 않은 탓에 타 산업에 비해 낮아 보일 뿐이다. 

[매일경제]"현지인과 먹고 자며 스킨십…`VIP`마음 얻는데 1년 걸렸죠"
아세안에서 `C세대`로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 주역으로 뜨고 있다. 한국 청년들은 이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야 할까. 

[동아일보]커촹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커촹반은 지난해 2018년 11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연설에서 새로운 독립적인 상장 모델인 상장 등록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개설이 예상돼 왔다. 커촹반의 가장 큰 특징은 종래의 상장 심사에 3년이상 걸리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새로운 상장제도는 IPO 줄 서기와 상장 심사가 막히는 '옌써후(堰塞湖)' 현상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37년 교편 접고 떠난 국가석학의 고언
지난 달 말 서울대에선 정년을 맞은 48명의 교수들이 퇴임식을 가졌다. 올해도 인문학에서 공학, 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거목(巨木)들이 긴 연구 인생의 한 막을 마무리했다.

[한국경제]구조조정 돕는 기업활력법, 2024년까지 연장
기업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기업활력법 연장안이 일몰을 불과 10여 일 앞둔 31일 ‘9부 능선’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과 택시기사 월급제를 도입하는 택시운송사업 발전법 개정안도 이날 법사위 관문을 지나면서 1일 본회의 처리가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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