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대학 참여, 옥천지역 초중고 학생 160명 대상 4박 5일간 진행

과실연은 5일부터 9일까지 옥천군에서 '제8회 여름과학교실'을 연다. 행사에는 9개대학 61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사진=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과실연은 5일부터 9일까지 옥천군에서 '제8회 여름과학교실'을 연다. 행사에는 9개대학 61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사진=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상임대표 노석균·이하 과실연)은 5일부터 9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여자중학교에서 '제8회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옥천지역 초중학생 160여명이 4박 5일간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은 과학 체험 기회가 적은 농·산촌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과학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과실연 대학생 과학나눔실천단의 봉사활동이다.

올해 과학나눔실천단은 서울대, 전남대, 부산가톨릭대, 두원공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부경대, 동아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61명(9개 대학, 12개팀)의 대학생들이 함께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학생들의 학년별 교과수준에 맞춰 물의 순환, 고래 제습기, 모세관 현상실험, 물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이 이뤄진다. 또 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실연 청소년교육위원회와 옥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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