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도로표지 정보 추출 및 데이터 구축 자동인식기술 개발
인력 의존 관리문제 해결…자율주행차 시대 대비 인프라 충족

비전센서 등 장치가 알아서 도로표지를 인식해 데이터베이스로 자동 구축한다 <자료=건설연 제공>
비전센서 등 장치가 알아서 도로표지를 인식해 데이터베이스로 자동 구축한다 <자료=건설연 제공>
사람을 대신해 알아서 운전해 주는 자율주행차처럼 도로표지 정보를 자동으로 갱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지금까지 도로표지 정보갱신은 사람이 직접 눈으로 도로표지 영상을 확인하고 수동으로 정보를 입력해 관리해 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연구본부는 도로 표지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인프라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라이다와 비전센서 등으로 아날로그 영상에서 도로 정보를 추출하고 인식해 분류하는 복합적인 장치와 소프트웨어로 이뤄졌다. 노선 종류와 번호 뿐만 아니라 해당 노선이 향하고 있는 방향과 다른 노선 연결지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개발된 기술은 도로 주행만으로 현지조사 비용을 줄이고, 관련 민원을 즉시 확인·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달리는 도로 정보를 재확인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신뢰성을 높이는 도로 인프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 성과를 낸 연구진은 오는 9월 5일 대전 DCC에서 열리는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에 참석해 기술이전 상담에 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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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eyword #태양열 #태양광 #지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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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정규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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