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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기회, 대기업엔 혁신이죠"

오렌지 팹 데모데이, 19일 개최
스타트업·벤처케피탈 등 100여명 한자리서 '소통'
'오렌지 팹 서울' 데모데이가 19일 오후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렸다. 이날 19개 스타트업팀과 투자자, 벤처케피털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사진=김지영 기자>'오렌지 팹 서울' 데모데이가 19일 오후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렸다. 이날 19개 스타트업팀과 투자자, 벤처케피털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사진=김지영 기자>

19일 오후 공덕역 인근 서울창업허브에 약 100여명의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오렌지 팹 아시아(대표 한상용)가 개최한 '오렌지 팹 서울' 데모데이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오렌지 팹 서울은 29개국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하는 영국의 업체 '오렌지'의 2013년 개방형 혁신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혁신 창업기업과 프로젝트, 인재를 발굴한다.
 
'오렌지 팹 서울'은 2014년 처음 서울에서 런칭돼 이번에 시즌 10을 맞았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열리면서 스타트업에 다양한 투자와 기업 간 이노베이션 발굴을 이뤄냈다.
 
이날 참석한 19개 스타트업은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오렌지 팹 관계자들, 기업파트너, 벤처캐피털 등과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19개 팀 중 11개 팀이 한국, 나머지는 일본, 타이완, 오스트리아 등에서 참석했다.
 
최근 주목받는 기술인 AI(인공지능)부터 스마트폰 활용 AR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웹툰 번역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업체가 참석했다.
 
19개 팀이 순서대로 자사의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김지영 기자>19개 팀이 순서대로 자사의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김지영 기자>

참가팀 중 하나인 '서큘러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간단한 기업소개를 가졌다. 창업한지 올해 만 3년째로 국내 대기업 투자를 통해 오는 10월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봇제작기술 강점보다 안드로이드와 같은 로봇 운영체제 개발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는 "최근 제품 판매에 앞서 유럽과 일본 등에서의 니즈를 확인하면서 해외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우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사람 반응을 살피면서 우리도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행사 참여 계기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최종환 토리웍스 대표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토리웍스는 오픈 번역 기반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올해 창업한지 2년째다.
 
최종환 토리웍스 대표는 "오렌지 팹에서 개최하는 데모데이 참석은 처음"이라면서 "다양한 관계자들과 소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상용 오렌지 팹 아시아 대표는 "스타트업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업들에는 이노베이션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실제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개 팀 발표가 끝난 후 네트워킹 자리가 따로 마련됐다.<사진=김지영 기자>19개 팀 발표가 끝난 후 네트워킹 자리가 따로 마련됐다.<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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