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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우리에겐 '공존'이 필요하다

[중앙일보]대학과 사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가끔씩 느닷없이 이메일을 보내오는 고등학생들이 있다. 어느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누구인데,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 주소를 알게 되었고, 바쁘겠지만 잠시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할 시간을 내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이 친구가 첨부한 질문지에는 예컨대 “한국 정치의 가장 심각한 일곱 가지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같은 스케일의 문항이 열 개쯤 적혀 있다. 

[한국경제]'관제(官製) AI대학원' 소동

정송 KAIST 석좌교수는 인공지능(AI) 인력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고 말한다.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 'AI 플랫폼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인력',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력', 'AI를 과학으로 다루는 인력'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획일적인 인력정책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중앙일보]드론테러에도 잠잠한 유가…미국 '셰일 파워'

중동이 기침하면 국제 유가가 폭등하며 세계 경제가 감기에 걸리던 시대가 막을 내렸다. 드론 테러를 당한 사우디아라비아 정유 시설은 역사상 가장 큰 원유 손실을 봤지만, 세계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에너지 패권이 이미 중동에서 미국으로 넘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일보]24번째 과학 노벨상 받은 일본을 바라보는 씁쓸함

일본이 과학 분야 24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발전 공로로 화학자인 요시노 아키라가 9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요시노는 공동 수상자인 존 구디너프(미국)와 스탠리 휘팅엄(영국)이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형을 상용화해 요즘처럼 휴대전화 등 온갖 전자기기를 돌리는 전지로 발전시켰다.

[매일경제]"입사후 10년 실적 못냈지만…기초과학은 마라톤입니다"

"머리는 말랑말랑해야 한다. 집착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하다."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3인 중 한 명인 요시노 아키라 아사히카세이 명예펠로(71·메이조대 교수)는 10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구성과를 내기 위한 비결로 '사고의 유연성과 강한 집념'을 꼽았다. 부인 구미코 여사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는 부부가 쾌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중앙일보]중국 국명은 왜 한 글자에서 일곱 자 중화인민공화국 됐나

중화인민공화국이 지난 1일 건국 70돌을 맞았다. 대륙의 패권을 차지한 역대 국가 중 이름이 가장 긴 일곱 글자다. 과거 왕조 명칭은 모두 한 글자였다. 진(秦)과 한(漢)·당(唐)·송(宋)·명(明) 등이 그랬다. 역대 중국 왕조는 왜 단음절 이름을 썼을까. 그 이름엔 어떤 의미가 담겼나.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은 왜 그냥 중국이 아닌 '신(新)중국'으로 불리는 걸까.

[중앙일보]자율차, 방울토마토… 시작은 이스라엘 대학 캠퍼스였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이스라엘의 성공 스토리는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히든 챔피언'이 되는 또 다른 길을 제시한다. 철저한 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 창업, 인수ㆍ합병(M&A)이 그 비결이다. 이스라엘은 1980~90년대 살인적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시달렸다. 팔레스타인 분쟁에 공산권 붕괴까지 이어지면서 100만 명이 넘는 러시아계 유대인이 대거 몰려든 때문이다.

[중앙일보]R&D보다 M&A로 성장한다, 제네릭 1위 테바의 질주 비결

"우리는 자체 연구개발(R&D)보다는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ㆍ합병(M&A)에 주력하려고 합니다.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덩치 큰 기업이 자체 R&D로 성장엔진을 찾는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이스라엘 창업 생태계 속에서 혁신적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중앙일보]김정은 최종병기 SLBM, 우리 역량으로 극복해야

"이스라엘이라면 격침했을 겁니다." 2014년 가을쯤이다. 그때 국방부 수뇌부는 북한이 신포급 잠수함을 새로 건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실어 발사할 수 있는 이 잠수함에 대해 언론과 정치권에선 판을 뒤엎을 '게임 체인저'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매일경제]네이버 "제3데이터센터 추진"…클라우드 박차

네이버가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 지역에 도입하려다 무산된 제2데이터센터는 연내 용지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며, 최근 제2데이터센터에 대한 디자인(설계) 공모도 시작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이 데이터센터 유치전을 벌이는 상황이 전개되자 제2데이터센터는 물론 제3데이터센터 추가 설립까지 논의하며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조선일보]아이 학교 보내고 택배 돌려요… 공연 없는날 타다 몰아요

김진섭(43)씨는 19년 차 연극배우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에 출연했고 요즘엔 마당놀이 '춘향전'이나 인형극 '말랑콩 생콩'에 나온다. 그는 요즘 일주일에 2~3일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운전대를 잡는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드라이버로 부업을 한다. 공연 없는 날에는 밤 11시에서 아침 10시까지 타다를 몰고, 오전에 눈 붙인 뒤 저녁에 연극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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