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엑스선 이용한 11장의 3차원 유방암 영상 획득장치 개발
유방암 단층 촬영 가능, 기존 2차원 진단보다 30% 나은 진단효율

방사선 영상 획득과 분석장치, 방법 <자료=전기연 제공>
방사선 영상 획득과 분석장치, 방법 <자료=전기연 제공>
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발병 1위다. 10만 명당 62.6명이 발병했으며 5대 주요 암 가운데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유방암 진단을 위한 엑스선 촬영술은 치밀한 유방조직을 가진 동양여성에서 검출 민감도가 낮고 불필요한 재검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유방 초음파나 MRI 유방 촬영은 국가 암검진에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최영욱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 연구팀은 더욱 나은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해 엑스선을 이용한 3차원 유방암 조기 진단장치를 개발했다. 장치는 18도의 일정한 각도로 회전하며 11장의 영상을 획득하고, 그 영상을 3차원으로 재구성한다. 재구성된 영상은 유방암 병변의 단층 관찰이 가능하고, 기존 2차원 진단 기술에 비해 진단효율이 30% 정도 높다.

유방암 조기진단장치는 엑스선 촬영 고정밀 회전 구조물과 엑스선 전원, 영상 검출기, 통합제어 인터페이스와 고속 영상 재구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기술은 유방암 환자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기술성숙도(TRL) 9단계 수준으로 본격적인 양산과 사업화 단계로 연구개발 됐다. 또한 고정밀 촬영 장치와 고해상도 영상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제어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이 기술은 오는 10월 30일 테크파트너링 'Open KERI, 미래를 그리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에 출품돼 연구팀이 직접 상담에 나선다.
 

관련특허 방사선 영상획득 및 분석장치, 그방법
권리자 한국전기연구원
Keyword #유방암 #진단 #의료기기 #X-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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