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미·일·영·국내 등 탐사 관련 기업·기관 참여
올해로 40회 맞아, 정보 교환과 교류 활성화 목적

지구에서 우주까지 탐사를 위한 위성, 장비, 소프트웨어 등 연구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아시아원격탐사학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스.<사진= 길애경 기자>
지구에서 우주까지 탐사를 위한 위성, 장비, 소프트웨어 등 연구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아시아원격탐사학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스.<사진= 길애경 기자>
'2019 아시아원격탐사학회' 행사가 지난 1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오른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아시아원격탐사학회(회장 코헤이 조)는 지구와 우주 탐사를 위한 위성, 장비, 소프트웨어 등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하고자 1981년부터 시작된 학술단체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도 참여하며 1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TRI,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각 대학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시 부스에 참여한 에스아이에이(SIA) 관계자는 "탐사기술은 시장이 넓지 않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학생, 기업, 연구자 간 관계가 긴밀하다"면서 "앞으로 기후, 환경 등 탐사 분야가 넓어지며 장비와 영상분석 기업, 연구소, 대학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우과학 관계자는 "원격탐사에 사용하는 분광복사계, 초분광카메라 등의 측정 장비를 수입해 판매하고 교육 및 AS를 한다. 장비 가격이 고가이고 수요자가 한정돼 있어 시장이 제한적이지만 점점 수요층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회는 대전시, 대한원격탐사학회(회장 이우균),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가 공동개최했다. 대한원격탐사학회는 1984년 창립돼 원격탐사학과 분야별 원격탐사 기법 연구,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아시아원격탐사학회 현장 모습.

일본에서도 이번 학회에 참석했다. 관계자가 기술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 길애경 기자>
일본에서도 이번 학회에 참석했다. 관계자가 기술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 길애경 기자>

AI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업 에스아이에이 부스.<사진= 길애경 기자>
AI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업 에스아이에이 부스.<사진= 길애경 기자>

원격탐사 장비를 수입 판매, 서비스하는 삼우과학. 관계자가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길애경 기자>
원격탐사 장비를 수입 판매, 서비스하는 삼우과학. 관계자가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길애경 기자>

3D 프린팅도 탐사 장비 제작에 활용된다. 기업 관계자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길애경 기자>
3D 프린팅도 탐사 장비 제작에 활용된다. 기업 관계자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길애경 기자>

영국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기술을 소개했다.<사진= 길애경 기자>
영국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기술을 소개했다.<사진= 길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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