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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질학회, 핵심소재 광물자원 현황·활용 본격 논의

23~26일까지 추계학술대회서 특별 심포지엄 열 예정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불소, 희유금속, 우라늄 등 주요 전략광물자원의 국내 부존 현황과 활용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대한지질학회(회장 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23일부터 26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는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핵심소재 전략광물의 국내현황에 대한 특별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불화수소의 원천 자원이지만 중국에 밀려 1980년대 이후 개발이 중단된 국내 형석 자원의 부존 잠재성을 다시 논의한다. 서울대, 인하대, 공주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7개 기관의 학술발표도 이어진다.

국내 대표적인 우라늄 광화대인 옥천변성대의 바나듐-희유금속 부존 특성도 검토한다. 영월-정선-태백 등지의 태백산광화대에서 산출되는 황화광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평판, 광전지 등 녹색에너지의 필수 원자재인 인듐과 갈륨의 경제적 매장 가능성도 타진한다. 또 경기도 포천 지역의 티타늄-바나듐 광석에 대한 선광, 제련 기술 연구결과도 발표되며 희유금속의 시장동향과 국내 자원수급 현황도 소개된다.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는 제4기지질학, 광물학과 암석학, 지구물리학과 물리탐사 등 15개 분야의 일반세션과 한라산의 화산활동, 북한의 지질 특성과 광물활용·소재화 기술, 한반도 활성단층과 지질학 연구동향 등 14개의 특별세션 발표도 이뤄진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대한지질학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한지질학회는 지질학과 관련된 활동이 전개되면서 국내 연구자와 학생들이 정능 야외에서 모임을 갖고 1947년 4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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