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 활동가 40명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실증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약 두 달간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빙랩은 일반인·전문가·기업·관공서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제도를 검증하고 개선사항을 파악해 실생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6가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제품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 진행 중인 1단계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 대상은 대전 동구 중앙시장 일원이다. 실증 서비스는 ▲주차공유 ▲전기화재 예방 ▲자율항행 드론 ▲시니어 안전케어 ▲ 미세먼지 정밀측정 ▲스마트시티 도시프레임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시민참여단 발대식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연세대학교 유은정 교수가 '시민과 기업이 만드는 스마트시티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전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 스마트시티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도 이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제품 개선, 기술 개발, 후속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과 방향 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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