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과 ESC 공동 진행, 임신부 연구자 실험환경 조사

BRIC와 ESC는 연구현장의 임신부 연구자들을 대상은 임신부 실험환경 설문 조사와 실험복 증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설문 마감일은 오는 31일.<사진= BRIC>
BRIC와 ESC는 연구현장의 임신부 연구자들을 대상은 임신부 실험환경 설문 조사와 실험복 증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설문 마감일은 오는 31일.<사진= BRIC>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와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는 연구현장의 임신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임신부 실험환경 설문조사'와 임신부 연구자에게 맞는 실험복 증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실험복은 실험 중 다양한 시약과 기구를 사용하는 연구자의 신체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임신부 연구자는 임신 기간이 늘어날수록 태아가 성장하며 일반적인 실험복 착용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임신부 연구자들은 실험복을 걸쳐 입거나 아예 착용을 못하는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BRIC과 ESC는 안전한 실험실 문화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 조사와 실험복 증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설문 참여자 3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임신부에게는 실험복을 1인 1벌 증정한다. 실험복은 머크(Merck)가 후원한다.

설문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참여는 아래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member@ibric.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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