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회문제 해결 위해 슈퍼컴퓨팅 인프라·계산과학 AI 융합 플랫폼 지원

KISTI와 포항TP, 한동대학이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계산과학 AI융합 플랫폼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KISTI 제공>
KISTI와 포항TP, 한동대학이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계산과학 AI융합 플랫폼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KISTI 제공>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한동대학교와 함께 KISTI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계산과학 AI융합 플랫폼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각 기관은 포항시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및 신서비스 체계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KISTI 계산과학 AI 융합플랫폼 기반 슈퍼컴퓨팅 인프라 제공 및 계산과학 수행 기술 지원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분석 수행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회문제 발굴 지원 및 신사업 발굴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AI 융합플랫폼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슈퍼컴퓨터 5호기(누리온)와 연동된 웹기반 개방형 플랫폼으로 지난 10월 기준 계산과학공학 7개 전문분야에서 751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844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숙 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 센터장은 "KISTI의 계산과학 AI 융합플랫폼을 통해 계산과학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포항시를 시작으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기반 플랫폼으로도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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