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실리콘밸리 추월한 中 유니콘… 뒤엔 정글같은 창업 생태계

초소형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한 '팬덤 시리즈'로 세계 민간용 드론 시장의 70%를 석권한 DJI의 대표 왕타오(汪滔). 그는 고액 연봉을 제시한 미국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돌아와 광둥(廣東)성 선전(深(수,천))의 한 잡지사 창고에서 친구 2명과 함께 회사를 세워 '중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린다. 

[중앙일보]무인화·인공지능 결합, 미래전에 대비하는 '강군의 꿈'

지난달 1일 중국은 천안문 광장에서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군사열병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쳤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지난 100년간의 굴욕에서 벗어나 이제 부상할 것이며, 곧 미국과 동등한 강대국 반열에 들어 감을 선언하였다. 

[매일경제]빅데이터기업 美 5000개 vs 韓 100개

#1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트럭 브랜드 트리톤그룹. 이 회사는 실시간 물류 정보를 1만5000개 화물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트리톤그룹이 생산하는 만(MAN) 트럭과 폭스바겐 버스·트럭에 20㎝ 크기 수신기를 부착해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전달한다. 화물업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만으로 트럭 위치는 물론 주행 시간과 운행 기록, 연료 사용 현황, 연비 등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운행 효율을 높인다. 

[동아일보]"과학에도 소확행… 쌓이면 큰 발견 옵니다"

"과학자는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인생이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니까요. 그러니 모든 순간을 큰 성공을 위해 투자하지 말고 작은 발견을 통해 '소확행(small joy)'을 얻어야 합니다. 이런 기쁨이 10년, 20년 쌓여 큰 발견이 옵니다."

[매일경제]기술·인간성 융합 '마켓5.0 시대'…"인류행복 마케팅 나서라"

"기업은 기술과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이 융합하는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 세계적인 마케팅 석학 헤르마완 카르타자야 마크플러스 회장이 '마켓 5.0' 시대를 예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경제를 앞세운 기술 중심의 `마켓 4.0` 시대를 지나 인간성과 기술 간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 환경이 펼쳐질 것이란 점에서다. 

[조선일보]가짜뉴스는 티가 나지, 콕 찍어내는 AI 개발중

지난 9월 28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 '조국 수호' 촛불 집회에 200만명이 집결했다는 일부 보도를 놓고 '가짜 뉴스' 논란이 일었다. 집회 장소인 반포대로의 폭을 고려하면 10만명도 모이기 어렵다는 과학적 반론이 나오면서 "언론사들이 검증도 없이 한쪽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파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서초동 200만 촛불' 기사는 이미 네이버와 다음, 구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모두 노출된 뒤였다.

[한국경제]'AI가 바꾸는 금융생활'…챗봇이 은행업무 돕고, 목소리로 계좌이체

'오늘은 어떤 업무를 도와드릴까요?' 은행 직원이 창구에 앉으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보조 로봇 시스템이 작동한다. 컴퓨터 화면에는 학사모를 쓴 두더지 캐릭터가 '무엇이든 시켜달라'며 활짝 웃고 있다.

[매일경제]화물차 운행정보 1분간격 축적…20cm 수신기로 '노는車' 없앴다

유럽 전역에서 화물 운송업을 영위하는 루마니아 회사 블루리버는 빅데이터 기술 덕분에 복잡한 물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운송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 운송, 국제 화물 운송도 전개하는 이곳은 트럭 관리에 애를 먹었다.

[한국경제]데릭 시옹 中 이항 공동창업자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 머잖아 서민 교통수단 될 것"

"미래엔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가 지금의 버스, 지하철처럼 일반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중국 드론업체 이항의 데릭 시옹 공동창업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사진)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도시 스마트모빌리티의 미래는 하늘을 포함한 3차원 공간을 아우른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자율주행차가 사고 내면 과실 비율은 몇 대 몇?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내면 과실 비율은 몇 대 몇이 될까? 자율주행차는 과속이나 신호 위반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것이니, 상대편이 100% 과실을 부담하게 될까?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사고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조선일보]42년 날아간 보이저2호 "태양계 끝은 탄환처럼 생겼다"

40년 넘게 우주를 비행하던 미국의 심우주(深宇宙·달 너머의 우주) 탐사선 '보이저 2호'가 태양계를 벗어나면서 보낸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 20일 발사돼 태양계 행성들을 거쳐 지난해 11월 5일 태양계 바깥의 성간우주(星間宇宙)인 인터스텔라(interstellar)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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