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방사광 분야 석학···장기·집단 기초연구 이끌 적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제3대 IBS(기초과학연구원) 원장에 노도영 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5년이다.

노도영 IBS 신임 원장. <사진=IBS 제공>
노도영 IBS 신임 원장. <사진=IBS 제공>
노도영 신임 원장은 방사광 분야 전문가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5년부터 GIST에 몸담고 있다. 

이후 GIST 극한광응용기술 국가핵심연구센터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 지스트대학 대학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한국방사광이용자 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GIST 극미세초고속X-선과학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다.

IBS는 노 원장의 학술적 역량과 다양한 경험이 창의적·도전적 연구, 중이온가속기 구축, 행정시스템 개편 등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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