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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연구자, 슈퍼컴 '누리온'으로 실험 계산

KISTI, 1주년 기념 3일 '슈퍼컴데이' 개최···슈퍼컴 활용 우수 연구성과 및 우수 논문 수상
오는 3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슈퍼컴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 = KISTI 제공>오는 3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슈퍼컴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 = KISTI 제공>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현황을 공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 자리가 마련된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는 오는 3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슈퍼컴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컴데이는 지난해 11월 개통식을 시작으로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서비스 개시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서비스 현황과 연구성과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열리는 기념행사다. 

누리온은 25.7페타플롭스(PFlops)의 연산속도를 자랑하는 국내 다섯번째 슈퍼컴퓨터다. 1PF는 초당 1000조번의 연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누리온은 수십만 코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클러스터 방식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중 14위에 등극돼 있다.  

특히, 계산량, 메모리, 시간 등으로 기존 슈퍼컴퓨터 4호기로는 시도가 불가능했던 문제들을 누리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140개 기관과 2000여명의 연구자가 지난 1년간 누리온을 통해 150만 건의 계산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과학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우수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등 연구자들의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한승우 교수, KAIST 김용훈 교수, 연세대 최형준 교수, 이화여대 최선 교수의 누리온을 통한 우수 연구성과 발표와 대학원생들의 우수 논문발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슈퍼컴퓨터 대중화를 위해 대전 중학생들을 초청해 슈퍼컴퓨터를 실제 사용해보는 체험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염민선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은 "슈퍼컴퓨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대규모 병렬처리 기술을 개발·보급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윤 원장은 "슈퍼컴퓨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핵심 도구임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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