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 가능
'아이키트 온라인 챌린지' 참가자 모집

유비테크와 IFT가 합작해 만든 로봇, 코딩 기반 교육 키트인 '아이키트'. <사진 = IFT 제공>
유비테크와 IFT가 합작해 만든 로봇, 코딩 기반 교육 키트인 '아이키트'. <사진 = IFT 제공>
국내·외 AI 기업들이 합작해 한국 교육 실정을 반영한 로봇·코딩 교구가 개발됐다.

글로벌 AI로봇 기업 유비테크와 국내 AI와 로봇코딩 콘텐츠 개발·판매하는 아이에프티(IFT·대표 조이연)는 올해 MOU를 맺고 한국 교육 실정에 맞는 로봇과 코딩 기술 기반 메이커 교육 키트인 '아이키트'를 공동 개발했다.

몇 년 전부터 교육청에서는 '상상이룸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신기술 교육과 발명, 창작 수업이 가능하도록 공간 구축과 장비,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은 수의 센터만이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에프티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적은 비용으로 메이커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교 여유 공간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의 일환으로 유비테크와 공동 제작한 아이키트는 학생 스스로가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주제에 맞는 원리와 모형 디자인, 제작, 코딩, 응용 등을 학습가자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8단계로 구성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이 가능하다. 

아이키트는 진로·진학 수업과 로봇코딩대회, 메이커페스티벌 등에 공식 키트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교원 직무연수에 사용하면서 공교육 지원 사업으로도 보급되고 있다.

현재 아이에프티는 아이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함께 할 각 지역의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조이연 대표는 "아이키트는 단순 코딩과 만들기 수업을 위한 교구가 아닌 주변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상상하고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교구"라면서 "AI, 로봇, ICT기술 교육 방향에 감성과 느낌을 담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한편, 아이키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아이키트 온라인 챌린지' 가 개최된다. 이번달부터 매달 진행되는 이 챌린지는 아이키트로 표현한 아이디어를 유튜브 영상으로 공유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의 대회다. 총 1800만원 상당금액이 상금과 부상으로 제공된다.

12월 도전과제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다. 참가 신청은 IFT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담당자(070-4185-7272 / ift@ift-edutech.com)에게 하면 된다.

◆아이에프티는?
아이에프티는 한국에 다양한 AI로봇교육 솔루션을 도입해 로봇코딩, AI교육의 일반화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학교를 대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콘텐츠를 활용한 진로체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키트로 만든 모형과 교재. <사진 = IFT 제공>
아이키트로 만든 모형과 교재. <사진 = IFT 제공>

아이키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아이키트 온라인 챌린지' 가 개최된다. <사진 = IFT 제공>
아이키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아이키트 온라인 챌린지' 가 개최된다. <사진 = IF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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