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AI 활용 '스윙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AI)으로 골프 스윙을 교정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골프존(대표 박기원)은 업계에선 처음으로 AI로 유저의 자세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골프존은 '골프대디'라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나스모'(나의 스윙 모션)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크린 골프 사용 유저가 자신의 스윙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AI 분석 서비스는, 나스모 서비스에 추가된다. 나스모 영상 중 월 최대 10회까지 원하는 영상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AI는 기준선, 오차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한다. 또 유저의 스윙과 골프 프로의 스윙을 비교하는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골프존은 지난 6월에도 서비스에 기술을 접목한 바 있다. 유저의 샷과 비거리, 구질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정준 골프존 멤버십사업부장은 "AI로 스윙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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