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관 2만여 장서 보유···영상·VR 체험 공간 등 마련

과학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과학문화 공간이 과학동네에 문을 열었다.

IBS(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는 10일 'IBS 과학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과학문화센터는 연면적 6914m²(2064평), 총 3층으로 이뤄져 있다. 각 층별로 테마에 맞는 시설들이 자리 잡은 가운데 1층은 과학도서관, 전시관과 IBS 홍보관, 2층은 대규모 행사를 열수 있는 강당, 컨퍼런스 룸이 있다. 3층은 편의, 휴게 공간이 사이언스 라운지가 자리했다.

과학도서관은 2만여권의 자료를 소장, 다른 도서관에서 접하기 힘든 교양 과학서적, 과학다큐, 해외 과학잡지 등이 구비됐다. 교양과학 분야 원서 3700여권을 비롯해 소장 자료의 60% 이상이 과학도서다. 또 Nature, Science, Cell 등 유명 국제학술지 인쇄본 열람도 가능하다.

한편 개관식에 맞춰 1층 전시관에서는 2019 IBS 아트인사이언스  '과학자의 눈 : 관찰과 상상' 주제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는 내년 4월 29일까지다.

아래는 IBS 과학문화센터 모습.

IBS과학문화센터에 들어선 과학도서관. 2만여권의 자료를 소장, 다른 도서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서적들을 만날 수 있다.<사진= IBS>
IBS과학문화센터에 들어선 과학도서관. 2만여권의 자료를 소장, 다른 도서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서적들을 만날 수 있다.<사진= IBS>

과학도서관의 지하 1100m 깊이의 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공간.<사진= IBS>
과학도서관의 지하 1100m 깊이의 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공간.<사진= IBS>

IBS 홍보관.<사진= IBS>
IBS 홍보관.<사진= IBS>

IBS 홍보관 내부.<사진= IBS>
IBS 홍보관 내부.<사진= IBS>

IBS 강당. 다양한 과학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관도 가능하다.<사진= IBS>
IBS 강당. 다양한 과학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관도 가능하다.<사진= IBS>

사이언스 라운지의 루프탑 '가든 테라스'. 한빛탑과 IBS 본원이 한눈에 들어온다.<사진= IBS>
사이언스 라운지의 루프탑 '가든 테라스'. 한빛탑과 IBS 본원이 한눈에 들어온다.<사진= IBS>

작은 영화관 '시네마루프'. 과학도서관에서 대여한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IBS>
작은 영화관 '시네마루프'. 과학도서관에서 대여한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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