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000㎡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
입찰기간 17~18일·낙찰자 19일 발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 상업용지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 상업용지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 상업용지 13필지(1만6000㎡)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1필지당 면적이 932-1459㎡이다. 공급예정가격은 ㎡당 157만~194만 원이다. 대금납부기한은 2-3년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400%다. 토지사용시기는 삼성천변 특화구역 공사로 인해 내년 12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과학벨트는 대전 소재 기초과학연구원, KAIST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나오는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로 연계·확산하는 과학기반산업의 핵심 거점지구이다.

LH는 해당 용지가 삼성천변 축을 따라 위치하고 있어 지구 내 주민 입주가 본격화되면 삼성천 축 및 보행교를 중심으로 주요 상업시설들이 위치할 예정이어서 향후 상권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입찰 기간은 오는 17~18일이며, 낙찰자는 19일 발표한다. 계약일은 오는 30~31일이다. 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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