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측정 표준 협력기구 총회서 발표
유체·유동분야 국가 측정 표준 확립한 공로 인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은 강웅 열유체표준센터 책임연구원이 이달 초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 측정 표준 협력기구 총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강웅 열유체표준센터 책임연구원이 이달 초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 측정 표준 협력기구 총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강웅 열유체표준센터 책임연구원이 이달 초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 측정 표준 협력기구 총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아시아·태평양 측정 표준 협력기구는 지역의 측정 표준과 측정 기술 발전을 위해 1977년 설립됐다. 비정부 국가측정표준 전문 국제기구로 매년 각 분야 측정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현안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젊은 과학자상은 2006년부터 측정 표준 분야에서 연구 업적과 눈문 실적을 보인 이들에게 시상하기 시작했다.

강웅 책임연구원은 유체, 유동분야 국가 측정 표준 확립과 보급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유량과 수소 충전 유량 등의 신규 측정 표준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기체 유량 분야 국제 비교를 주관해 측정 표준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또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측정 표준 분야 인력을 교육,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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